떠나기 전의 설레임. 2011년 회사에 입사를 하고, 여름휴가를 계획하면서... 어떻게 휴가를 보내야 할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한 것 같다. 남들처럼 여름에 쓰기는 싫었고, '돈을 벌기 시작했으니...'라는 생각에 어딘가 떠나고 싶었기에... 조심스레 팀장님과 차장님께 날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고, 11월 둘째주에 휴가를 내기로 정했다. 7월부터 계획한 나의 11월 늦은 여름휴가는 어디로 갈지를 정하는데만 몇개월이 걸렸다. 1안) 미국 플로리다, 키웨스트 여행 2안) 미국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여행 3안) 동유럽여행 1안으로 시작된 나의 계획은 친구와의 2안 계획으로 20여만원의 cancel fee를 물고 취소하였고, 2안으로 진행되던 계획은 친구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3안으로 변경되었다. 3안으로 정하고 미얀마에 .. 더보기 이전 1 2 3 4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