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배낭여행

[2006.08.09 ~ 25] 유럽배낭여행 - 이탈리아, 로마편(1) 더보기
[2006.08.09 ~ 25] 유럽배낭여행 - 이탈리아, 피렌체편 유럽 배낭여행의 마지막 방문국인 이탈리아. 피렌체는 축구장 방문이 목적이 아닌 순수한 여행을 위하여 방문한 곳이다.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를 보고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영화에서 보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너무나도 좋았었던 곳이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같이 간 쩡군이 이 날 아파서 여러군데 가보지 못했다는것. 덕분에(?) 난 쩡군의 바이오 노트북으로 싸이질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ㅋㅋㅋ 친구는 아파서 옆에서 끙끙대고 있는 채로.....-_-; 드디어 피렌체에 도착~ 피렌체 하면 두오모를 빼놓지 않을 수 없다.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가방을 풀고 바로 두오모로 직행. 공사중이었지만 다행이 올라갈 수는 있었다. 두오모 입구. 두오모에 올라가는 길은 좁고 가파랐지만 중간중간 좋은 구경거리가 많았다... 더보기
[2006.08.09 ~ 25] 유럽배낭여행 - 프랑스, 파리편(2) 리옹, 스트라스부르그를 거쳐 다시 돌아온 파리. 이 날 저녁 스위스로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이 날 아침에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출발해 파리에 도착하였다. 파리를 떠나기 전에 찾은 곳은 몽마르뜨 언덕. 파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몽마르뜨 언덕의 사크레쾨르 대성당. '성스러운 마음'이라는 뜻의 사크레쾨르. 프로이센 - 프랑스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기념하며 위기에 빠진 국가를 구하고자 국민의 모금으로 만들어진 성당이란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던것 같다. 내가 X폼 잡고 있는 것만 빼면 참 좋은 사진인데...ㅋㅋㅋ 프랑스의 여행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언제 또 올지 모르지만... 프랑스여 안녕. 더보기
[2006.08.09 ~ 25] 유럽배낭여행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편 밤기차를 도착한 곳은 프랑스의 소도시 '스트라스부르그' 밤새 달려와 새벽 5시반에 도착한 우리는 호텔 체크인도 못하고, 배는 고프고, 이 빵집이 문을 열기만을 기다렸다. ㅋㅋㅋ 빵을 좋아하는 나로선 참으로 기나긴 시간이었던걸로 기억된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 별은 한개짜리지만 그래도 조용하고 아늑했던 호텔. 스트라스부르그가 여행책자에 별로 잘 안나와서였을까 처음으로 인터넷카페에 들어갔다. 맛집이나 멋진곳을 찾으러... 그러나 한글은 나오지도 않고, 타이핑을 할 수도 없었다. 아까운 돈을 버리고 그냥 나올 수 밖에... 진짜로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고 마을 자체도 참으로 평온해서 조용히 걸으며 여행하기 좋은 곳이었다. 어디가 유명하다라고 하는 관광지는 몇군데 없지만(못 찾았던거겠지만...) 조그마한 강.. 더보기
[2006.08.09 ~ 25] 유럽배낭여행 - 프랑스, 리옹편 프랑스에서의 두번째 여행지(?)는 리옹. 리옹으로 목적지를 잡은 이유는 단연코 프랑스의 유명구단인 올림피크 리옹의 연고지이기 때문이다. 리옹으로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다. 기차 출발 시간을 기다리며... 이곳이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의 홈구장이다. 프랑스 리그의 우승도 여러차례 한 유명한 구단. 우리가 리옹을 갔던 날은 프랑스의 공휴일. 거리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 한산 그 자체! 사람 하나 없는 근처 벤치에서 똥폼 잡고 있다. -_-; 프랑스에서 나를 아는 사람이 없으니 저러고 있지 한국에서는 절대 저러고선 사진 못 찍는다. ㅋㅋㅋ 리옹에 대해서는 준비를 별로 못하고 가서 아침에 도착하여 리옹 구단을 보고서 사진 몇장 찍고는 밤에 스트라스부르그로 가는 기차를 타는 시간까지 리옹역에서 죽치고 있었다.. 더보기
[2006.08.09 ~ 25] 유럽배낭여행 - 프랑스, 파리편(1) 런던에서 파리까지 타고 온 유로스타~ 파리에서 첫 날은 어김없이 축구장 방문으로 시작하였다. 파리 생제르망. 하필 첫날 비가 와서 사람들도 거의 없었고 경기장 안에도 들어갈 수가 없었다. 8월 14일 아침.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들른 할인마트 정말로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들. 정말 많은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었지만 먹지는 못했다.ㅠ.ㅠ 파리 시내구경 시작~ 노트르담 성당. 노틀담의 꼽추때문에 알게되었는데 실제로 보게되니 참 신기했다 ㅋㅋㅋㅋ 성당을 안 나간지는 꽤 됐지만 그래도 난 카톨릭 신자이니까~ㅋㅋ 초에 불을 밝히고...^^; 여기는 루브르 궁. 사진에는 안 나와있지만 길을 따라서 건물이 매우 길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샹젤리제 거리까지 가는 길~ 공원이 넓게 펼쳐져있어서 시민들이 쉬기도 하고 .. 더보기
[2006.08.09 ~ 25] 유럽배낭여행 - 영국, 런던편(2) 런던의 축구장 방문 후 타워 브릿지의 야경을 보기 위해 이동. 처음으로 버스를 이용해 보았고 조금 일찍 내려 타워브릿지까지 걸어가보았다. 처음으로 타 본 2층버스의 2층에서 본 런던 시내의 모습. 타워 브릿지가 가까워져 온다. 사진에서만 보던 곳이 진자로 내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했다. 설레임 가득~ ^^; 타워 브릿지 현판(?) 앞에서 한 장. 사진을 찍으며 다리를 건너느라 짧은 다리 하나 건너는데 한시간 이상은 족히 걸린것 같다. 다리 난간에 앉아서도 찍고 나름 컨셉 사진도 찍고 했지만 자체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여 블로그엔 올리지 못했다.ㅋㅋㅋ 여기는 타워 브릿지를 건너서 다리 밑. 타워 브릿지의 여러 각도에서의 모습. 이 때는 DSLR이 보급되지도 않았었던 때였고 그저 똑딱이 카메라의 야경모드로 열심.. 더보기
[2006.08.09 ~ 25] 유럽배낭여행 - 영국, 런던편(1) 현짱의 수고스러운 보고서로 학교에서의 비행기값 지원을 받아 현짱과 나 그리고 우리가 영입한 새로운 멤버와 보름간의 유럽배낭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공항에만 가면 언제나 늘 그렇듯이 설렌다. 나는 그 설레임이 참 좋다. ㅋㅋ 2006년엔 여행복이 많았던 것 같다.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을 다녀와서 며칠뒤에 다시 유럽으로 떠나게 됐으니...^^; 이번 기회가 아니었으면 아마 유럽을 여행할 기회는 없었을 것 같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우리가 직접 계획하고 모든 과정을 준비하면서 여행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된 첫번째 여행이다. 그래서인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행을 하면서 생긴 많은 에피소드들이 기억에 남고 가끔은 그 기억을 떠올리면서 웃을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번 유럽 여행의 주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