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암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08.08.30 ~31] 충주 월악산 금요일 밤에 만나서 PC방에서 게임하던 중에 갑자기 즉흥적으로 떠나게 된 여행. 원래는 캠핑하는것을 목적으로 오토캠핑장을 알아보았는데 캠핑장에 막상 가보니 텐트를 빌려주는 기간이 끝나서 근처 펜션(?)에서 묵기로 했다. 충주호로 가는길. 사람들도 없어서 한적한 시골길. 선루프로 몸을 내밀고 바람을 맞는 기분도 너무 좋았다. 숙소의 모습. 성수기가 끝나서 비교적 싼 가격에 방을 잡을 수 있었다. 앞에 냇가도 있어서 멱도 감을 수 있었고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나름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 오랜만에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으로 들어온 여행. 근처 여행지도 돌아보고, 남자들끼리 밥도 해먹고, 개인적으로 이런저런것들 해먹는 재미가 너무 쏠쏠했다. 이것때매 또 다시 캠핑을 가고 싶다는 생각도....ㅋ..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