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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Daily Episodes

서울의 숨은명소. 1 - 북촌 8경

졸업논문 초심준비로 바빴던 그동안에 대한 보상으로

토요일 하루, 쩡군과 서울 시내 출사를 다녀왔다.

목적지는 1박2일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북촌 8경.



인사동거리 입구에서 만나

인사동을 지나, 풍문여고, 덕성여자 중,고교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정독도서관 앞의

information 센터에서 지도 하나를 받아들고는 북촌 8경 유람이 시작된다.



북촌 8경 중 첫번째.

창덕궁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

좀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다.


북촌 8경의 포토스팟~ 이곳에 서면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가보다~ㅋㅋㅋ

앞으로 7개의 포토스팟을 더 만나봐야겠구나~ㅋㅋ


북촌 2경.

왜 이곳이 북촌 2경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옛날 골목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것 같았다.

예전 할머니 집 앞의 그런 골목?


북촌 3경인가?

기억이 잘 안난다. 벌써부터 기억력이...ㅠ.ㅠ

한옥마을의 골목과 공존하는 저 뒤로 보이는 빌딩들...

서울의 두 얼굴을 한번에 보았다고나 할까...ㅋㅋㅋ


북촌 5경.


북촌 6경.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북촌 5,6경.

한옥 마을들이 골목을 따라 있는 것도 맘에 들었고,

극명하게 대비되는 한옥마을과 그 뒤의 빌딩숲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가지 옥의 티라면 골목 중간에 있는 저놈의 트럭. -_-;;;;;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한옥의 주차장에 세워져있던 포르쉐.

그것이 북촌 8경 + 북촌의 9경이었다. ㅋㅋㅋ


조용한 골목의 모습.

1박2일의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러 왔다.

골목골목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골목의 모습이 편안해 보였다.

이 곳에 주거하고 계시는 분들은 주말마다 나름의 힘듦이 있을거라 생각됐다.


북촌 한옥 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북촌 7경.


마지막으로 북촌 8경.

돌 하나로 만들어진 계단.

북촌 7경까지 다보고 이 계단으로 내려오면

삼청동 거리와 만나게 된다.

4시간동안 구석구석 북촌의 풍경을 보았더니 허기졌다.

명동의 하동관을 향해 고고싱~



이렇게 북촌 8경 출사를 마치며....

다음 서울의 숨은명소는 홍제동 ㄱㅁㅁㅇ.....






p.s)

위에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모두~

taken by 쩡군.

우리는 copyleft 니까~ 괜찮겠지 ㅋㅋㅋㅋ




<추가>

북촌의 9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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