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의 즐거움(국외)/2006 Europe

[2006.08.09 ~ 25] 유럽배낭여행 - 영국, 런던편(2)

런던의 축구장 방문 후

타워 브릿지의 야경을 보기 위해 이동.

처음으로 버스를 이용해 보았고

조금 일찍 내려 타워브릿지까지 걸어가보았다.

처음으로 타 본 2층버스의 2층에서 본 런던 시내의 모습.


타워 브릿지가 가까워져 온다.

사진에서만 보던 곳이 진자로 내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했다.

설레임 가득~ ^^;



타워 브릿지 현판(?) 앞에서 한 장.

사진을 찍으며 다리를 건너느라

짧은 다리 하나 건너는데 한시간 이상은 족히 걸린것 같다.

다리 난간에 앉아서도 찍고 나름 컨셉 사진도 찍고 했지만

자체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여 블로그엔 올리지 못했다.ㅋㅋㅋ


여기는 타워 브릿지를 건너서 다리 밑.


타워 브릿지의 여러 각도에서의 모습.


이 때는 DSLR이 보급되지도 않았었던 때였고

그저 똑딱이 카메라의 야경모드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현짱이 삼각대를 챙겨가서 캐논 익서스 카메라의 슬로우 싱크로 모드로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역시 야경엔 삼각대 필수~!!!!!

지금 갖고 있는 DSLR로 사진을 찍었더라면 어떤 작품이 나왔을까 ㅋㅋㅋ




타워브릿지의 야경을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었지만

내 기억 속에 그 모습은 영원히 남아 있을 것 같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8월 11일

다음날 아침 버킹엄 궁에 가기전에 숙소의 모습.ㅋㅋㅋ

수건도 말리고


짐들도 자물쇠로 잠궈놓고...


버킹엄 궁 앞에 도착~


버킹엄 궁 앞에 있는 공원에서 여유있는 모습 연출중 ㅋㅋㅋ


간간히 우리의 배낭여행 목적 중 하나인

축구에 대한 설문조사도 수행.

외국인들이 친절하게도 설문에 응해주었다.

설문에 응한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국적을 갖고 있었지만

각 국가의 사람들이 대부분 자기 연고지의 축구팀을 응원하고 있었다.

그 팀이 1부리그이던 2부리그이던 상관없이 자기 연고지의 팀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태어날 때부터 그 팀을 응원하는 모습이 우리와는 정말 다르다고 느꼈다.



버킹엄 궁 앞에서 근위병 교대식을 보는 중.


영국에서 인상적이었던 말을 탄 경찰들.

말 위에서 내려다보니 위압감도 있어보이고

그것이 목적 중 하나라고 하더라...


저 멀리서 교대를 할 근위병들이 오고있다.


영국이란 나라 참 대단하다.

이 근위병 교대식으로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을 모으는지...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서

걸어서 내셔널 갤러리로 이동.

건물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내셔널 갤러리 앞의 트라팔가 광장.